봄이 왔는지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풀리면 놀이기구 타러 놀이공원에 가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아이와 함께 놀러갔다가 놀이기구를 잘 못타서 곤욕을 치른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다 보면 몸이 붕 뜨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스릴 있는 기구를 잘 못타는 분들은 아마 이런 감각이 원인인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을 '하강감'이라고 흔히 말합니다. 하강감? 위에서 아래로 뚝 떨어질 때, 위로 올라가다 멈출 때와 같이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로 힘을 받으면 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특유의 감각은 관성 때문에 느껴지는 것인데요.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1. 몸이 붕 뜨는 느낌 2. 심장이 철렁하는 감각 3. 아랫배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 4.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