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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꿀 먹어도 될까? 설탕 대체품으로 꿀 괜찮은지 알아보자

도파민메이커 2024. 3. 7. 17:12

 

다이어트 레시피나 저당 레시피들을 찾다 보면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대체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꿀은 설탕을 대신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주 등장합니다.

그릭요거트에 곁들여 먹거나 주스, 샐러드 드레싱 등을 제조할 때 등 많은 레시피에서 활용되는데요.

 

그런데, 꿀이 정말 건강식품일까요? 또 당뇨 환자가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완전식품 "꿀"

꿀은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데요.

꿀은 주로 과당이지만, 꿀에는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은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오르도록 도움을 줍니다.

 

 

 

 

꿀은 저혈당지수 식품

설탕의 경우 혈당지수가 68인데, 꿀은 55입니다. 

그리고 혈당지수 55는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즉, 설탕보다는 꿀을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당뇨 환자도 먹어도 될까?

그렇다고 해서 마음놓고 잔뜩 먹어서는 안됩니다.

한 큰 술 당 64kcal정도의 열량을 내기 때문인데요.

이는 설탕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동량기준 설탕은 53kcal) 

 

꿀을 과다하게 먹으면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혈당이 상승하게 될 것이구요.

 

따라서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양을 조절해 섭취하셔야 합니다.

 

 

일일 적정 섭취량은?

그러니까, 당뇨환자의 경우엔 WHO에서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 25g을 준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만으로 25g을 다 섭취한다고 하면, 한 큰 술의 절반보다도 적게 드셔야 합니다.

 

몸에 좋은 식품, 저혈당지수 식품이어도 과용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