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가리지 않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리비!
가리비는 회, 구이, 국물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되어 우리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로 먹으면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식재료인 가리비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리비는 단순히 다이어트를 식단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한 식품인데요.
이번엔 가리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리비 제철은 언제일까?
가리비는 11월~12월이 제철입니다.
이 시기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리비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서
만인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가리비에 함유된 영양소
가리비에는 나이신, 아르기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가리비 종류
400종이 넘는 다양한 가리비가 있지만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대표적인 4종류 가리비를 꼽자면
홍가리비, 해만가리비, 큰가리비, 비단가리비 등이 있습니다.
홍가리비는 은색으로 크기가 작은 편이고
해만가리비는 홍가리비보다는 약간 크고 옅은 붉은색입니다.
큰가리비는 참가리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홍가리비나 해만가리비에 크기가 훨씬 큽니다.
아이 성장에 도움
아까 가리비에는 나이신, 아르기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같은 필수 아미노산은 성장기 아이들이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특히 라이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가 섭취하면 뼈 생성이나 신체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 칼슘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고
호르몬 항체 효소를 만드는데도 기여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철분과 엽산이 필요한 임산부에게도!
가리비는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엽산은 임산부들이 영양제로 챙겨먹을 만큼 중요한 성분인데요.
가리비에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철분과 엽산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가 생성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체내 산소 공급,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B12인 코발라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엽산이 흡수되도록 도와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리비는 채소와 함께
가리비는 단독으로 드셔도 좋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니만큼 채소와 함께 드시면 균형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큰가리비를 치즈구이로 드셔서 부족한 칼슘을 치즈로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리비는 반드시 해감하고 깨끗이 씻어 섭취
가리비를 드실 때는 소금물에 30분 정도 넣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 해감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껍질에 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서 건강하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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